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10대 국회의원 선거 (문단 편집) == 여담 == * 전남, 경북, 경남에서 무소속 후보가 대거 당선되어 민주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지도, 신민당이 우세를 점하지도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 여러 시, 군을 하나로 묶은 지방 선거구의 특성상, 정당에 따른 투표가 아닌 자기 지역 출신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소지역주의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이 충남7, 전북3, 전북4 선거구에서 당선자가 없고, 경기7, 충북2, 경북9, 경남3 선거구에선 한 선거구에 공천한 후보 두 명이 모두 당선된 것도 결국 소지역주의 때문이다. 이런 소지역주의는 [[제6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지금까지 계속되기는 하지만, 정당이 강한 지지를 받으면 소지역주의에 따른 몰표가 줄어드는 걸 생각하면 결국은 이번 선거에서 정당이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 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 민주공화당의 시/도별 득표율을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5곳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했고, 6곳에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그리고 전국 평균을 밑돈 곳 가운데 공화당의 텃밭 중 하나인 '''경북'''이 있다. * 신민당의 시/도별 득표율이 전국 평균을 상회한 곳은 서울, 경기, 충북, 부산이다. 이 가운데 서울, 충북, 부산에서 절반을 석권했다. * 신민당이 절반을 석권한 서울, 충북, 부산에서는 민주통일당과 친야 무소속도 돌풍을 일으켜, 이 지역에서 민주공화당의 패배는 단순히 과반을 밑도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 무소속은 정확히 신민당의 득표율이 전국 평균을 밑돈 7개 도에서만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 민주통일당의 득표율이 낮은 곳은 제주 - 경남 - 강원 - 경북 순이다. 그리고 무소속의 득표율은 제주 - 경북 - 경남 - 강원 순으로 높다. * 정당별, 시/도별 득표율을 비교했을 때 한 정치 세력이 한 지역에서 압승한 것은 제주(무소속, 67.23%), 서울(신민당, 51.26%), '''경북'''(무소속, 45.66%) 순이다. 그리고 이 순서는 '''민주공화당의 득표율이 가장 낮은 순서'''이기도 하다. * 반대로 민주공화당의 득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충남으로 40.11%, 그 다음은 강원, 충북 순이다. 1995년에 [[김종필]]이 주도해서 창당한 [[자유민주연합]]이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을 배출한 곳이 [[충남]], [[충북]], [[대전]], [[강원]]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당시 민주공화당을 지지한 사람들이 박정희가 아닌 김종필 때문에 지지했고 국회에 [[유신정우회|본인의 친위대]]까지 만든 박정희는 더이상 민주공화당 지지자들에게 환영받는 존재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 선거 시기가 당시 아시안게임 개최 시기와 겹쳤기 때문에, 총선 개표방송을 [[1978 방콕 아시안 게임|아시안게임 중계방송]]과 같이 진행했다고 한다. * 6년 뒤 [[대한민국 제5공화국]]에서도 이 선거와 닮은 선거가 나타났는데 바로 [[제12대 국회의원 선거]]다. [[분류:제10대 국회의원 선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